알루미늄 포일로 평판화 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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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판화는 많은 재료와 복잡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직접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간단하게 부엌에서 찾은 알루미늄 포일과 콜라, 식용유 등의 생활 속 재료를 이용하여 평판화를 제작해 봄으로써 평판화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1. 광택이 적은 알루미늄 포일 면을 위로 오게 하여, 테이프로 포일 사방을 얇은 판에 붙인다. 포일에 지문이 찍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2. 크레용이나 기타 유성 재료로 포일에 그림을 그린다. 손의 미량의 기름도 이미지로 찍힐 수 있으니, 손이 포일에 닿지 않도록 한다.

3. 콜라를 전면에 골고루 부어 흘려 보내거나, 약 1~2분간 전체가 잠기도록 부어 준다. 콜라는 재사용하지 않는다.

4. 흐르는 물로 판면에 남아 있는 콜라를 씻어 낸다.

5. 젖은 해면으로 포일 전체에 물기를 바르면 판 전체에 얇은 물막이 형성된다.

6. 판에 물기가 있을 때 식용유를 묻힌 솜으로 문질러 그림을 신속하게 지운다.

7. 다 지우고 나서 젖은 해면으로 깨끗하게 닦아 낸다. 판면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림 부분에는 기름막이, 바탕 부분에는 물막이 형성되어 있다.

8. 판면에 물기가 있을 때 롤러로 잉크를 골고루 칠한다. 잉크를 바르는 중간중간 해면으로 판면에 물기를 발라 판면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9. 잉킹이 끝나면 종이를 덮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문질러 찍는다. 찍는 종이 위에 매끄러운 종이나 비닐을 덮어 문지르면 편리하다.

10. 프레스기가 있다면 프레스기로 찍어 낸다.

김지홍(학생 작품) 천사(석판화/12.5×15cm/2016년)

콜비츠(Kollwitz, Käthe/1867~1945/러시아→독일) 독일 어린이들이 굶고 있다(석판화/40.5×27.5cm/1924년)

안뚜네스(Antúnez, Nemesio/1918~1993/칠레) 물고기(석판화/56×76cm)

영(Young, Sarah/영국)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디지털 프린트/27×23cm/2010년)
작품 전체의 윤곽과 명암을 모노타이프로 찍고 그 위에 채색한 후 디지털 작업으로 완성한다.

호프만 (Hoffman, Katie/1966~/미국) 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모노타이프/ 35.5×27.9cm/2011년)

피카소(Picasso, Pablo/1881~1973/에스파냐) 머리망을 쓴 여인(석판화/66×50.5cm/1949년)
1. 알루미늄 포일, 콜라, 식용유 등을 이용한 평판화 제작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2. 평판화의 원리는 무엇이며, 이를 체험함으로써 어떤 점을 학습할 수 있는가?
작성
미진사 편집부
참고 자료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미술 창작 교과서 47, 48쪽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미술 창작 지도서 98, 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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