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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미술교육

진정성 있는 도슨트 스피치 : 미술관·박물관 전시해설 전달과 대화법

박은주
정가: 18,000
ISBN: 978-89-408-0705-7
발행일(초판일): 2026-04-20

판형: 140*220

페이지: 272

도서상태: 정상

책 소개

국내 최초

도슨트를 위한 전시해설 스피치 교과서의 탄생

 

도슨트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작품과 관객 사이를 잇고 전시를 하나의 체험으로 만드는 소중한 안내자이다. 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스크립트를 어떻게 말로 잘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은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 진정성 있는 도슨트 스피치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백남준아트센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 주요 기관에서 도슨트 스피치 교육을 맡아온 저자가 전시해설에 필요한 말하기 기술을 정리한 국내 최초의 책이다.

 

전시해설은 도슨트와 관람객 사이의 대화이자 소통이다. 저자 박은주는 종이 위의 글이 진정성 있는 말로 변화하는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와 예시, 연습 문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우선 글말과 입말의 차이를 분명히 하고, 정확한 전달을 위한 기초 발음법을 점검한다. 이어서 말에 진심을 담을 수 있는 기술뿐 아니라, 관객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별 예시 멘트와 부록에 수록된 도슨트 선발을 위한 TIP은 현업 도슨트와 예비 도슨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박은주

스피치 전문가. MBC충북·한국경제TV·KNN 등 방송국 아나운서 공채에 6회 합격했다. 서울시립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청주·부산현대미술관·대구미술관·백남준아트센터·포스코미술관·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 국공립 및 사립 미술관과 박물관에 도슨트 스피치 강사로 출강 중이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도슨트 면접 심사와 청와대 경내해설사 양성 교육을 맡았으며, 국립극장·대한민국역사박물관·간송미술관 등에서 전문 사회자로 활동했다. 저서로 하루 만에 목소리가 좋아지는 책, 나도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 나도 시낭송대회 대상을 탈 수 있다!, 스타기자 오디오 트레이닝이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 | “모르겠니? 사랑이야.”

들어가며 | 도슨트를 위한 도슨트

 

 

1부 스크립트에서 스피치로

 

1장 글을 말로 바꾸기

1. 구어체로 축약 발음

2. 문어체를 구어체로

3. 단문 활용

 

2장 도슨트가 주의해야 할 어법

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도슨틉니다?”

2. “저희는 이제 안으로 들어가겠습니다?”

3. “보는 방향에 따라 느낌이 좀 틀려요?”

4. “방금 여쭤보신 대로?”

5. “작가님께서는 ~하셔서 ~하시고 ~하셨습니다?”

 

 

2부 발음

 

1장 정확하고 바른 발음 만들기

1. 정확한 발음을 결정짓는 네 가지 기준

2. 도슨트가 지켜야 할 필수 발음 규칙

 

2장 오독 줄이기

1. 오독을 줄이는 다섯 가지 방법

2. 실전 발음 연습

 

 

3부 진정성

 

1진정성이란?

 

2장 내 목소리에 진심을 담는 법

1. 텍스트와 서브텍스트

2. 현실과 일치하는 진실한 음성

 

3장 목소리의 전달력을 높이는 기술

1.

2. 포즈

3. 장음

4. 어조

 

 

4부 진정성 있는 전달

 

1장 진심이 담긴 말

1.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

2. 쉬운 말의 힘

 

2아모르 키?

1. 아모르 키의 위력 비교해 보기

2. 아모르 키가 효과적인 이유

3. 현장에서 만난 아모르 키

 

3장 해설의 전달력을 높이는 기술

1. 유추

2. 말 분해

3. 맥락 지도

 

 

5부 대화

 

1장 도슨트의 대화 자세

1. 밝고 긍정적인 언어 사용

2. 개방적·수용적인 태도

 

2스캐폴딩이란?

 

3장 질문과 대화

1. 질문을 하자

2. 질문을 하자

 

4장 리액션과 대화

1. 호응 4종 세트

2. 다섯 가지 기본 리액션

3. 그 외 리액션 기술

 

 

6부 비언어

 

1장 이미지 메이킹

1. 복장

2. 자세와 위치

3. 시선

 

2장 동작과 표현

1. 제스처

2. 손 사용

3. 동선

 

 

7부 스피치에서 현장 응대로

 

1장 해설 전: 준비된 말과 태도

1. 리허설

2. 옷매무시

3. 마이크 사용과 소음 방지

4. 투어 참여 유도

 

2장 해설 중: 실전 전달과 대화

1. ‘작품’·‘작가의 습관적 사용 절제

2. 생략의 미

3. 언어의 경제성과 효율성

4. 다양한 종결어미 사용

5. 단정형 어조의 필요성

6. 동기부여

7. 감상할 시간 주기

8. 앉게 하기

9. 도슨트의 센스

10. 해설을 듣지 않는 관람객에 대한 배려

 

3장 해설 후: 여운의 완성

1. 클로징

2. 현장의 반응 반영하기

3. 돌발 상황 대처법과 예시 멘트

 

 

나오며 | “빛은 거기로 들어온다.”

부록 | 도슨트 선발 심사 후기: 도슨트 면접 기출 질문과 합격을 위한 TIP

출판사 서평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

도슨트만을 위해 고안한 20년 스피치 전문가의 특별한 수업

 

도슨트는 전시와 작품의 숨은 의미와 맥락을 소개해 주는 미술관과 박물관의 소중한 안내자이다. 하지만 모두가 스마트폰과 AI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대에서 이들의 역할은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제 작품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고, 거기에 어떤 의의가 있는지 정도는 누구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관람객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존재로, 나아가 전시를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능력이 도슨트에게 요구되는 이유이다.

 

저자 박은주는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백남준아트센터, 부산현대미술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 국내 주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도슨트를 대상으로 스피치 교육을 맡아왔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도슨트 선발 심사와 현장 시연 코칭을 담당했다. 도슨트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들어온 저자는 현업 전시해설자조차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고 말한다. 그 결과물이 진정성 있는 도슨트 스피치이다. 이 책은 현업·예비 도슨트를 위해 전시해설에 꼭 필요한 스피치의 기본 원리부터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정보를 전달하는 말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말

전달력 향상법부터 관람객과의 소통법까지

 

진정성 있는 도슨트 스피치는 총 7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와 2부에서 저자는 방송국 공채 6회 합격과 아나운서 아카데미 대표라는 경력을 기반으로 방송 화법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1부에서는 도슨트의 스크립트가 이고 전시해설은 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해설을 자연스러운 구어체로 전환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특히 현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잘못된 어법과 그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부분은 도슨트의 품격을 위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2부에서는 준비한 내용을 정확한 발음으로 전달할 수 있는 원칙이 소개된다. 정확한 전달력은 해설에 대한 신뢰와 몰입을 이끌어내는 도슨트의 기본 역량이다. 저자 본인이 활용하는 오독을 대비한 실전 발음 연습 노트도 수록했다.

 

3부와 4부는 진정성을 전달하는 방법을 다룬다. 저자는 한 사람의 말과 삶이 일치할 때 비로소 생기는 힘으로 진정성을 정의하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전한다. 3부에서는 발화된 텍스트와 그 뒤의 숨은 속뜻인 서브텍스트가 서로 일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진정성은 결국 청자에게 가닿았을 때 완성된다. 관람객이 도슨트의 말에 집중하게 만드는 목소리의 전달력이 중요한 이유이다. 이때 필요한 톤, 포즈, 장음, 어조 등 다양한 강조 기술도 정리했다. 4부에서는 진정성의 핵심이 구체성에 있다는 저자의 철학이 드러난다. 특히, 상대의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낯선 개념을 소개하는 아모르 키활용법이 중심적으로 제시된다. 전문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람객을 배려하며 몰입도 있는 해설을 가능하게 해줄 방법이 담겨 있다.

 

5부와 6부에서는 해설 현장으로 나가기 전 익혀두어야 할 마지막 기본 원칙을 살펴본다. 5부에서는 도슨트의 전시해설이 관람객과의 대화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질문을 통해 관람객의 관찰과 감상을 유도하는 스캐폴딩기법을 토대로, ‘좋은 질문의 유형과 그 예시를 담았다. 나아가 관람객의 답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10가지 리액션 기술도 함께 제시했다. 6부에서는 비언어적 측면에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정리했다. 도슨트는 미술관, 박물관이라는 공적인 공간을 대표하는 전문가로서 사람들 앞에 선다. 따라서 관람객에게 본인이 어떻게 보일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저자는 복장, 자세와 위치, 시선을 중심으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요소들을 돌아본다. 이어서 해설 시 사용하는 제스처, 손 동작, 그리고 동선의 기본 원칙까지 세심하게 짚어보며 현장으로 나갈 준비를 마친다.

 

마지막 7부는 해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본격적인 실전 소통 기술을 담았다. ‘해설 전’, ‘해설 중’, ‘해설 후로 각 장을 나눠, 단계별로 필요한 내용을 정리했다. 해설 전에는 관람객과 마주하기 직전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살펴본다. 옷차림 정돈부터 마이크 점검까지, 해설할 내용만 신경 쓰기 쉬운 도슨트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해설 중에는 앞서 배운 스피치의 기본 원칙들을 실제로 적용해 본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언어 사용법, 관람객과 소통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상황별 예시 멘트 등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해설 후에서 저자는 클로징 멘트의 중요성과 피드백 시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과 구체적인 대처법도 실었으니 가이드북처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360여 개의 예시/사례, 120여 개의 실습/적용 문제

도슨트 면접 기출 질문과 합격을 위한 TIP 수록

진정성 있는 도슨트 스피치는 스피치의 기초 원리와 실전 기술을 네 가지 학습 요소를 통해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특별한 구성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도슨트가 실제로 사용하는 표현이 60여 개의 사례, 각 표현의 문제점과 개선 방법이 300여 개의 예시로 담겨 있어 독자들의 학습을 돕는다. 나아가 현역·예비 도슨트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연습 과제도 충실하게 담았다. 반복해서 따라 말하며 몸에 익힐 수 있는 70여 개의 실습문항과 상황별 응용력을 기르기 위한 50여 개의 적용문항을 준비했다. 모든 학습 요소들은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나올 법한 소재와 주제를 활용하고 있다.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듣고 가르치면서 얻은 노하우가 응집된 결과물이다.

 

그 외에도 전시해설자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학습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20년 아나운서 경력에서 비롯한 ’, ‘발음 훈련법, 자연스러운 미소가 배어 나오는 웃음 훈련법, 자신에게 맞는 음역대를 찾는 법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상황별 예시 멘트도 빼놓을 수 없다. 도슨트가 놓치기 쉬운 이동 시 안내 멘트부터 작가를 가리키는 다양한 지칭·호칭 멘트’, 작품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근접 유도 멘트까지 폭넓게 담았다. 추가로 도슨트 면접 기출 질문과 합격을 위한 TIP’을 부록으로 실었다. TIP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도슨트 선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저자의 경험이 들어간 귀중한 자료이며, 도슨트가 되고자 하는 예비 전시해설자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