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라인간츠, 소리 초상화란 무엇일까?

라인간츠, 소리의 초상(캔버스에 유채 물감/190×250cm/2024년)

라인간츠, 물길(린넨에 유채 물감/90×80cm/2022년)
마리나 라인간츠(Marina Rheingantz/1983년~/브라질)의 작품은 주로 반추상적인 풍경화를 특징으로 한다. 작품 속 다양한 색조 구성은 추상과 구상 사이를 흐르는 상상의 공간을 묘사한다. 리드미컬한 붓놀림과 흐르는 듯한 물감의 질감과 깊이 등이 진동, 공명 및 주변 현상(ambient phenomena: 환경 및 공간적 영향, 상호작용)에 대한 시각적 해석으로 사용되며, 일종의 연상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현실 세계의 풍경을 단순히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데 있어 그녀는 자연의 소리(예: 바람, 물소리, 새소리 등)나 시간과 기억 같은 주제들을 탐구한다.
1. 청각적 경험을 어떻게 시각화할 수 있을까?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가령 소리의 높낮이를 색깔로 표현할 수 있다. 높은 소리는 밝은 색, 낮은 소리는 어두운 색으로, 또는 소리가 크면 더 밝고 강한 색으로, 작으면 부드럽고 연한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음악의 리듬이나 빠르기는 그림이나 패턴이 반복되거나 움직이는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다.
2. 소리를 구성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주파수: 소리의 높고 낮음을 결정하며 높은 소리는 피아노의 높은 음처럼 들리고, 낮은 소리는 베이스 기타의 낮은 음처럼 들린다.
-진폭: 소리의 크기로 진폭이 크면 소리가 크고, 작으면 소리가 작다.
-파형: 소리의 모양을 결정해요. 어떤 소리는 부드럽고, 어떤 소리는 거칠게 들려요.
-시간: 소리가 짧게 나거나 길게 나는 것도 구성 요소로서 시각화에서 고려할 수 있다.
-음색: 같은 음이라도 다른 악기나 목소리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소리의 독특한 특성을 나타낸다.
작성자
강남대학교 교수 김세은
참고 사이트 및 출처
https://fdag.com.br/en/artists/marina-rheingantz/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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