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 근대미술의 자료발굴과 정리, 작가와 작품에 대한 평가 등 근대미술 연구에 독보적인 경지를 이룩한 지은이의 여덟 번째 저서이다. 우리나라 근대미술을 개척한 여러 작가들의 시대적 배경과 작품 평가를 비롯해서 1900년대 초기 한국미술계의 전반적인 시대적 상황을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여 싣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집필한 월북 작가와 작품에 대한 내용은 자료 발굴과 그 해석의 정확성으로 높이 평가되는 것이다.

원색도판 3   
책 머리에서 34
도판목록 38

I

근대 한국화의 시대적 변화  42
1910년대의 서울 화단  51
안중식 - 전통의 계승, 근대 한국화의 개창  61 
조성진 - 건마한 전통 승계의 환경  77
양화 정착의 배경과 그 개척자들  88
시대상황의 변화와 서예  108
근대 한국미술사의 공예  122

II

휴버트보스 - 19세기말에 한국을 찾아왔던 첫 서양인 화가  136
한불 미술교류의 역사적 관계  140 
1900년 파리 만박의 한국관  153
한국의 가톨릭 미술  162
1910년 전후기에 내한했던 일본인 화가들  169

III

김은호  186
이상범  204
허백련  223
예술의 특질.이응노.김기창.박래현.성재휴  186
이응노  245
김기창  259
박래현  268
성재휴   276

IV

이종우  284
오지호  293
구본웅  297
박수근  309
이중섭  327
최영림  336
남  관-동양적 사유와 심경의 형상화  204

V

근대 한국미술과 창덕궁 이왕가  364
근대 여류화가의 등장과 활약  377
근대 호남화단의 전개   387
근대 한국미술과 평론의 대두  406
조선미술전의 형성과 전개  420 

VI

새로운 민족미술 창조의 열정과 이념의 분출 438
국전 30년 개관   467  
현대 한국미술사의 앵포르멜 열풍  490
미술에 반영된 6ㆍ25  499
근대 한국미술사의 월북 작가와 작품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