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나라의 생활에 맞추어 비교, 분석한 책으로서 양적인 외형의 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룬 반면, 질적인 면은 어떠한가? 크게 다르지 않은 영국의 상황과 우리의 상황을 독자의 입장에서 참고 상황과 비교하여 읽어보면 우리의 생활주변에서 하찮게 보이던 거리의 가구, 간판 그리고 운전자를 위한 교통표지판 등이 새로운 시각으로 보이게 될 것이다. 도시계획 분야의 책이란 가능하면 우리주변의 그리고 최근의 책이어야 한다는 통념을 깨뜨리는 신선함이 담겨져 있으며, 쾌적한 도시환경이란 거리환경으로부터 시작됨을 정립시킨 책이다.

고필종 [저] 홍익대 미술대학 응용미술학과 졸 미국 아트센터 및 칼스테이트대학 석사 뉴욕 프랫대학 석사과정 수료 현재 수원대 미술대학 산업미술과 교수 재직 지은 책으로 <도시와 환경디자인> <심볼 디자인의 이해> <거리환경 디자인> <도시환경과 개방공간 디자인> <장애인을 위한 생활환경 디자인> 등이 있다.

      머리말    5

1. 세계 속의 거리  9
  
2. 사람을 위한 거리인가, 차를 위한 거리인가?  26
  
3. 보행자 전용지역의 주차표지판   18
  
4. 도시공간을 누빈다.  52
  
5. 상점 외관 꾸미기  60
  
6. 환경 속의 광고   72 
  
7. 스트리트 퍼니처의 선택과 설치  81
 
 8. 스트리트 퍼니처가 놓인 거리  103
 
 9. 깃발 내걸기  115 
 
10. 표지판 : 혼란한가, 명확한가? 123
 
11. 도시의 옥외조명  138
12. 문화적 만행과 공공조명 시스템  147
 
13. 어린이 놀이터 : 안전한가?   151
 
14. 쾌적한 공원  161
 
15. 역사적인 거리  174
 
16. 얼굴 있는 거리  189
 
17. 도시환경의 개선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