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진사

> 미진사 > 새로 나온 도서

새로 나온 도서 미진사의 새로 나온 신간을 확인하세요.

사전 / 예술 기타

수채화로 피어난 풀꽃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꽃의 아름다움을 물감으로 그려내는 감성 꽃수채화 기법서

저자/역자 김수산나
정가 16,000원
ISBN 9788940805879
발행일(초판일) 20190925 / 20190925
판형 188*257
페이지수 176쪽
도서상태 정상
판매처

이 책은 그동안 너무 흔해 쉽게 지나쳤던, 작고 미미한 존재인 풀꽃을 수채화로 그려본다. 소박함과 정겨움이 풀꽃의 매력인 만큼 화려한 기술은 사용하지 않는다. 번지기와 겹치기 등 아주 간단한 기본 기법이면 충분하다. 따라서 평소 수채화에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사람에게 특히 이 책을 추천한다. 간략한 스케치와 몇 번의 붓터치만으로 그럴듯한 꽃수채화가 피어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수산나

대전 출생으로 충남대학교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다수의 그룹전과 3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대전예술고등학교와 건양대학교, 공주영상대학교에 출강한 바 있으며, 현재는 논산 가야곡으로 작업실을 옮겨 실기교재 제작과 수채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 정물 수채화(미진사, 2011), 수산나의 아름다운 꽃 그리기(미진사, 2011), 수산나의 과일 그리기(미대입시사, 2014), 수산나의 소품 그리기(미대입시사, 2015), 수산나의 길 그리기(미대입시사, 2016), 수산나의 채소 그리기(미대입시사, 2017) 등이 있다. ‘수산나의 수채화 블로그(blog.naver.com/sannaaaa)’를 운영 중이며, 2019년 가을에 시작할 유튜브 채널을 준비 중이다.

 


시작하는 말: 저는 여전히 그림을 그릴 때 설렙니다

 

Part. 1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준비하기

꼭 필요한 도구와 재료

물감

팔레트

종이

물통과 티슈

스케치 도구

기타 도구: 아이패드

 

기본 기법과 색상

번지기

겹치기와 채워 넣기

닦아내기와 남겨 놓기

수성색연필과 유성펜, 유성색연필

무채색과 농도 조절

순색 사용 시 주의사항

신중하게 사용해야 하는 색

풀꽃에 자주 사용되는 색

 

Part. 2 단순한 형태와 함께 물맛 느끼기

대칭의 미학: 개나리 자스민 잎

구멍난 잎새의 쓸쓸함: 소리쟁이

강인한 생명력: 질경이

강렬한 붉은색: 제라늄

봄의 노란색: 유채꽃

겹의 미학: 왕벚꽃

계란꽃이 피었습니다: 개망초

동글동글 자주색 꽃: 각시취

황금빛 꽃들의 향연: 바이덴스

하얀 털이 송송: 강아지풀

꽃보다 나물: 별꽃

노리개를 닮았네: 자주괴불주머니

단단해진 종소리: 참죽나무 열매

고고한 아름다움: 안수리움

 

Part. 3 풀꽃의 아름다움, 수채화로 표현하기

초록아 피어라: 시금치

멋쟁이 보라색: 가지꽃

하트 백만 개: 괭이밥

갈색 잎과 청색 꽃: 용담꽃

만세를 외치다: 선인장

아버지의 묵묵한 사랑: 으름

그렇게 겨울을 버티다: 원추천인국

파사삭 부서지다: 옥수수대

물 위에 둥둥: 생이가래

내 어릴 적 귀걸이: 분꽃

 

Part. 4 간직하고 싶은 작품 완성하기

초록 잎과 노란 꽃: 민들레

닭 벼슬을 닮은 꽃잎: 닭의장풀

물방울이 또르륵 톡: 방풍나물

온 동네에 핀 정열: 접시꽃

묘기를 부리듯 피어나다: 광대나물

빨간 손톱 끝의 설렘: 봉숭아

별빛이 내린다: 채송화

폭탄 머리의 매력: 황금미니달개비

그 풀꽃이 개명한 사연: 봄까치꽃

여림과 강함 사이: 애기똥풀

채송화와 쇠비름 2: 카멜레온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채화

물맛으로 극복!

수채화는 어렵게 그리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꽃그림은 수채화의 기본 스킬인 번지기와 겹치기, 닦아내기와 남겨두기로 완성했다. 그리고 이 네 가지 기법의 핵심은 다름 아닌 물맛이다. 수채화는 물의 농도에 따라 색의 연함과 진함의 조절이 가능하다. 농도만 다르게 하면 한 가지 색만으로도 충분히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물조절과 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색번짐을 강조한다. 단순한 형태의 잎새와 꽃송이부터 시작하여 옹기종기 군락을 이룬 식물까지 차근차근 연습해보자. 옅은 색에서 짙은 색 순으로 차곡차곡 색상을 겹쳐 올리다 보면 어느새 종이 위에 스르륵 물든 풀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고 보잘것없는 풀꽃이

수채화를 만나면?

길가에 피어 있는 흔하디흔한 풀꽃을 관찰해본 적이 있는가? 개망초와 각시취, 괭이밥 같은 우리 풀꽃 말이다. 이름은 낯설지만 생김새는 눈에 익다. 자세히 보니 자그마한 꽃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는 모양이 꽤나 귀엽다. 이 책에는 35가지의 풀꽃이 수록돼 있다. 시금치, 선인장, 옥수수대처럼 꽃이라고 부르기 조금 애매한 것들도 있다. 중요한 것은 아주 평범한 식물을 그림 소재로 정했다는 것이다. 풀꽃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하나씩 그리다 보면 그동안 미처 몰랐던 풀꽃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주변을 둘러보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들에게서 의외의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해보기를 바란다.

 

중요한 것은

나만의 스타일과 개성 찾기!

자료 사진이나 예시 완성작과 똑같이 그리려고 애쓰지 말자. 작은 요소 하나까지 그대로 따라 그리려고 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만다. 조색한 컬러가 책에서 제시한 색상과 조금 다르더라도 느낌이 마음에 든다면 과감히 밀고나가자. 여러 가지 기법과 색상을 자꾸 시도해봐야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거친 수채화 전용지부터 매끄러운 켄트지까지 다양한 종이를 사용해보자. 옅은 부분부터 채색을 해보기도 하고, 반대로 짙은 부분부터 색을 올려보기도 하자. 없는 꽃송이를 더 채워 넣기도 하고, 시점을 이동해 사진의 일부분만 그려보기도 하라는 말이다. 이 책은 A=B라는 틀에 박힌 공식을 강요하지 않는다. 최대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그중 마음에 드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게끔 길잡이가 되어줄 뿐이다.